본문 바로가기

좋은 詩445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  .. 2022. 6. 24.
같이 있는 행복 뉴욕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잉꼬라고도 하는 작은 앵무새는 전염성 하품을 하는 유일한 조류 종이자 (최초의 비포유류 동물 종)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반응이 공감을 표시 하는 방법이거나 집단 경보의 신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벗들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함께 있는 것은 행복을 얻는방법 중에서 으뜸가는 것에 속한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무 행위도 하지 않고 그저 함께 앉아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서로 바라보아도 되고 바라보지 않아도 된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 자체가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다 글 : 베르나르 베르베르 2022. 6. 4.
유월의 시 .... 김남조 어쩌면 미소 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깊은 화평의 숨 쉬면서 저만치 트인 청정한 하늘 이성 그런 물줄기 되어 마음에 빗발쳐 온다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또 보리밭은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잔물결 큰 물결의 출렁이는 비단인가도 싶고 은물결 금물결의 강물인가도 싶어 보리가 익어가는 푸른 밭 밭머리에서 유월과 바람과 풋보리의 시를 쓰자 맑고 푸르른 노래를 적자 유월의 시 .... 김남조 (金南祚, 1927- , 대한민국, 시인) 2022. 6. 1.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진실로 다른사람의 가슴속에 별빛으로 빛날 수 있는 한마디 작으나 소중한 말만으로도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가슴 깊이 묻어둔 말을 털어 놓는 나의 말에 귀 기울이며 진실로 마음을 열 사람 진실로 상대의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주변을 둘러보면서 찾아봅니다 우리는 외롭기에 자꾸 목소리가 높아지고 혼자 고립되지 않으려는 몸부림, 그래서 사람을 그리워 하나 봅니다 은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 말로서 많은 인생 흘려보내도 어려운 세파를 뚫는힘 주셨기에 별빛으로 빛날 수가 있는 말 가슴속에 깊은 사랑 고이게 하여 사는 세상 더욱 아름다울 수가 있습니다 내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고 고개를 끄덕여 줄 그 사람 내 말의 잘못된 부분까지도 미소로 감싸줄 수 있.. 202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