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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아젤리아님 사진)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 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감동 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 미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그런 순수한 미소를 잠시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中에서 2024. 5. 3.
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나를 위로하는 날 /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큰일 아닌데도세상이 끝난 것 같은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나의 허물과 약점들이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힘을 내라구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조금은 계면쩍지만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내가 나에게 조금 더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동그란 마음활짝 웃어 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위로의 선물이라네... 2024. 4. 29.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근린공원 내  생명처럼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생각있는 분별있는 삶을 살면 하루하루가 소중한 의미를 부여해 줍니다.그 하루하루라는 시간이 모여 인생의 한 부분을 채워줍니다.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땀을 아끼지 않고 하루의 시간을 소중하게 사는 사람의 발자취는 아름답게 찍혀집니다. 뒤 돌아볼 수 없어도 우리에게는 어떤 형태로든 족적이 남겨집니다. 내 뒤에 따라오는 뒷모습이, 그 발자취들이 추하지 않고 예쁘게 찍히는 자국들이 되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서 오늘 하루하루 잠자리에 들 때면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고 내가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온화한       미소를 띄우며 행복한 잠 속으로 빠져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 2024. 4. 24.
봄 인사 – 이해인 새 소리 들으며 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봄 인사드립니다. 계절의 겨울 마음의 겨울 겨울을 견디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까치가 나무 꼭대기에 집 짓는 걸 보며 다시 시작하자 높이 올라가자 절망으로 내려가고 싶을 때 우울하게 가라앉고 싶을 때 모든 이를 골고루 비추어주는 봄 햇살에 언 마음을 녹이며 당신께 인사를 전합니다 햇살이야말로 사랑의 인사입니다 2024.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