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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445

노자의 도덕경에서 노자의 도덕경에서... 죄악중에서도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은 없고 재앙 중에서도 만족할줄 모르는 것보다 더 큰 재앙이 없으며, 허물 중에서도 욕망을 다 채 우려는 것보다 더 큰 허물은 없다. (법정스님의 책 중에서) 아름다운 얼굴을 가지려면 영혼을 맑고 아름답게 가꿔야한다. 얼굴이란.. 2019. 4. 4.
매화(梅花) - 김용호 제목 없음 > 매 화 김용호 고고(孤高)를 자랑하기엔 아직도 구두창 밑이 흙투성이다. 동면(冬眠)처럼 누운 것보담 거리에 나가 차라리 가쁜 호흡을 퍼붓자 눈이 내리고 발자죽 하나 하나에 인(印)쳐지는 삭한(索漢)이 바싹 바싹하는 이런 무렵에 매화는 한결 돋보인다고 한다. 참 고운 여.. 2019. 3. 5.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제목 없음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아침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 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을 예감하면서.. 2019. 2. 2.
長恨歌(장한가) 끝 (115~120) < 長恨歌(장한가)끝 七月七日長生殿 칠월칠일장생전 칠월 칠일 장생전에서 夜半無人私語時 야반무인사어시 깊은 밤 아무도 모르게 주고 받은 맹서 在天願作比翼鳥 재천원작비익조 하늘에선 비익조가 되고자 在地願爲連理枝 재지원위연리지 땅에서는 연리지가 되고자 天長地久有時.. 2019.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