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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명151

[스크랩] 애닯은 女心 애닯은 女心 늘샘 / 성초희 내 사랑 그대여! 대지를 적시며 천둥 소리도 요란하게 내리던 비가 그친 후 아쉬운 듯 먼 산에 안개와 아지랑이조차 제 자태를 지우지 않습니다. 잘 주무셨는지요? 조반은 드셨는지요? 출근 준비는 잘 하셨는지요? 가슴 안에 무엇을 담고 아침을 맞이하셨는지요.. 2013. 10. 31.
[스크랩] 사랑하며 살자 사랑하며 살자 詩 한문용 자기야 우리 사랑하며 살자 끝내 참지 못한 계절이 가듯 조금씩 작아지는 인생 쓸쓸한 가을 꼭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도 자기야 추한 눈물의 흔적 남기지 말자 자기야 골짜기에서 갯마을까지 길고 먼 사랑에의 여정 같은 하늘 아래 있어도 닿지 않는 손 늘 엄습.. 2013. 10. 29.
[스크랩] 금강산의가을 금강산 아름다운 가을 풍경 금강산 일만 일천봉 볼수록 아름답다 하더니참으로 아름다운 절경이로다,단풍이 곱게물든 계곡아래서 마냥 쉬어가면 좋으련만 삼팔선이 가로막아 오가지을 못하니 이렇게 사진으로구경 할수있다는것으로 다행이라 생각한다 언젠가는 평화가 되어 마음대로 .. 2013. 10. 21.
[스크랩] 꿈 꿈 늘샘 /성초희 창밖 느티나무 가지에서 한참을 기웃거리던 목마른 소쩍새가 하루의 날개를 접은 채 애간장 녹이는 지저귐이 속 아픔을 곧추세워 내게 거침없이 달려와 전신을 감싸고 芳心을 쥐어짠다. 견디기 힘든 어두운 강물 같은 사랑의 여로 바람도 구름도 가고 오는데 열망을 잠.. 201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