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H 작품 가을 비 by 이첨지님 2020. 9. 12. 가을 비 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하던 자리에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오늘 낙엽 지는 자리에 남아 그리워하다 내일 이 자리를 뜨고 나면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또 많은 사람들이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 도 종 환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이첨지 Home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SWISH 작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양호의 아침 (0) 2020.09.28 티벳고원 (0) 2020.09.20 계곡의 추경 (0) 2020.09.02 그리운 바다 (0) 2020.08.05 바닷가에서 - 오세영 (0) 2020.06.10 관련글 소양호의 아침 티벳고원 계곡의 추경 그리운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