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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날마다 내 마음 바람 부네

by 이첨지님 2016. 12. 12.
제목 없음  


<아침고요수목원 별빛 정원>



 내 사는 곳에서 바람 불어 오거든

그대가 그리워 흔들리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사는 곳에서 유난히 별빛 반짝이거든

이 밤도 그대가 보고 싶어

애태우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사는 곳에서 행여 안개가 밀려 오거든

그대여 그대를 잊고자 몸부림치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아픈 마음인 줄 알라


날마다 내 마음 바람 부네 . . . . . . . .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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