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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푸르름이 물들고 꽃 피는 봄날이 오면

by 이첨지님 201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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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 김영래

          

             푸르름이 물들고 꽃 피는 봄날이 오면

       

      차가운 얼음아래 졸졸 물 흐르고

      초록의 빛 띤 새움이 눈을 떠

      온 누리에 푸르름이 물들고

      환하게 웃음지며

       

      꽃 피는 봄이오면

      내 마음에도 밝고 고운

      꽃이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추위에 바시시 떨었던 가슴도

      포근한 바람으로 풀어주시고

      그리움에 말라버린 마음안에

      비록 작지만 투명한 이슬방울로

      적셔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따스한 봄 햇살이 비추이고

      나무들이 푸르르게 옷을 입는

      꽃 피는 봄날이 오면

       

      내 작은 마음에

      사랑의 꽃을 잘 가꾸어

      그리운 당신에게 향기되어 날리리니

       

      한 가슴되어 같이한 시간

      따사로운 봄이와 꽃 피는 봄날이오면

      우리 가슴안에도 아름다운 사랑의 꽃이

      더 많이 피어나면 좋겠습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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