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밭 사이로 / 김영래
신문과 방송에 연일 시끄러운 뉴스로 가슴이 먹먹합니다
찬바람이 부는 날이지만 맑은 하늘이 보고 싶어 답답한 마음에
자연 향기를 마시며 눈을 헹구는 산책을 나왔습니다 온 들녘이 갈색 물결로 출렁입니다
우리에 삶이 저 하늘만큼 '넓은 마음으로 이해와 배려로 합심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봅니다
누구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땐 한걸음 물러나 맑은 공기로 심호흡을 해보세요
깨어 있는 알아차림으로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한 번 뿐인 소중한 인생을
어둠을 헤치고 환한 길로 방향을 잡고 소통과 믿음에 마음으로
인생의 살아갈 가치와 의미를 생각해 보며
마음을 챙기고 정화시켜 봅니다~~~*
공짜로 마시는 공기로 심신 헹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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