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바람속에
법정(法頂)스님을 떠나보낸 이해인 수녀
'난 성미가 급한 편이야'하시더니
스님의 혼이 담긴 책들까지 절판을 하라시며
탐욕으로 가득 찬 세상을 정화시키려
님의 당부처럼 스님을 못 놓아 드리는
많이 사랑한 이별의 슬픔이 낳아준 눈물은
하늘까지 닿는 평화의 탑이 될 것입니다.
청정한 삶 가꾸라고 우리를 재촉하며
(이해인 수녀의 법정스님 추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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