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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보내며 - 윤보영

by 이첨지님 2024. 12. 6.

 

참 부지런히 달려온 한 해가
이제 곧 새로운 한 해에게 양보하고
역사 속으로 떠날 준비를 서두르는 시간입니다
 
애썼습니다
늘 노력해 왔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보람되게
온 힘을 다해온 나날들!
 
힘은 들었어도 뒤돌아보니
순간순간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러기에 더 행복했나 봅니다


행복의 여운이

새해를 여는 힘이 되어
올해보다 더 힘찬 새해를 열겠습니다
 
나보다 우리가
우리보다 모두가 행복한 한 해로 만들어
환한 미소로
새로운 한 해에게 선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