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도 꽃이렸다 / 이정숙
야생의 아름다움으로
넓은 들판이나 높은
산에도 바람에 흔들리며
들꽃은 힘을내어 작은
틈새에서도 보란 듯이
앙증맞게 어여쁘게 피어난다
세상의 주목을 받지
못해도 들꽃은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으로
상징하며 그들은 화려한
꽃들과는 다르게
여리고 가련하면서도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은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삶을 살게 한다.
더위를 피해서 어디론가 떠납니다.
뵙지못하는 동안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 많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