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있는 나무는
산과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좁으면 좁은대로
큰 나무들이 있으면 있는대로
햇볕이 덜 들면
덜 드는대로
처지에 맞추며 살아갑니다
나무는
산에서 어울려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 시는 아름답다 中 오광수 --
산에 있는 나무는
산과 다투지 않습니다
자신의 자리가
좁으면 좁은대로
큰 나무들이 있으면 있는대로
햇볕이 덜 들면
덜 드는대로
처지에 맞추며 살아갑니다
나무는
산에서 어울려 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 시는 아름답다 中 오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