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길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 (1917 ~ 1945)
'좋은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0) | 2022.03.09 |
---|---|
설날 아침에 / 김종길 (0) | 2022.01.14 |
이렇게 살게 하소서 (0) | 2021.11.04 |
가을엔 - 조병화 (0) | 2021.10.25 |
10월의 기도 - 이해인 (0) | 202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