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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H 작품

Sm316 명암만들기

by 이첨지님 2020. 3. 11.
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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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하나 꽃 피어 ]  지은이 : 조동화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마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도

말하지 마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것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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