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만추 성지곡 수원지
2008년 7월 3일 등록문화재 제376호로 지정되었으며 부산 지역에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09년에 시설한 국내 최초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자 근대적 상수도
시설로 초읍동 백양산 자락 부산어린이대공원에 속해 있다
동물원 입구
성지곡은 백양산 계곡에서 발원한 동천(東川)이 흐르는 곳으로, 신라의 지관 성지(聖知)가
발견한 명당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며 1900년대 중반 이곳 상류에 댐을 만들어
1910년부터는 부산 시내의 급수를 담당했으며 낙동강취수공사가 완공되던 1972년에
상수도 공급을 중단하면서부터는 유원지로 사용되었다
성지곡 수원지는 집수와 저수, 침전, 여과지로 향한 도수로 등 상수도 확보를 위한
유기적인 시스템이 거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집수수로를 통하여 저수지에 물을 모으고
침전지에서 토사 등을 침전하여 얻은 맑은 물을 여과지로 운반하는 전체 과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박재혁 (1895(고종32)~1921) 1895년 5월 17일 부산 범일동 출생하였으며 부산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무역상회의
고용인으로 일하다가 1917년경부터 상해 등 중국 각지와 싱가포르 등지를 돌아다니며 무역에 종사하였으며
중국에서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교유를 가졌다
1920년 8월 의열단장 김원봉과의 연락으로 상해로 가 의열단에 입단하고
9월 상순 고서 짐 속에 폭탄을 숨겨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13일 부산에 돌아왔다.
이튿날 부산경찰서로 찾아가 평소 안면이 있던 서장 하시모도(橋本秀平)를 만나 진기한
고서를 보여준다며 봇짐을 풀고 짐 속에 있던 폭탄을 꺼내어 서장을 죽이려는 의도를 밝힌 다음
폭탄을 던졌다. 그런데 두 사람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두 사람 모두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고 붙잡혀, 1921년 3월 경성고등법원에서 사형언도를 받고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혹독한
고문과 폭탄으로 인한 상처로 고통을 겪다가 단식을 하던 중 옥사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부산보훈청, 헌7학병 6.25참전기념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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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헌7학병 6·25참전 기념비에서 유주봉 부산보훈청장 및 관계 기관장
군 관계자, 헌7학병동지회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에 참여한 헌병학고 제7기 학병
1661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7학병 6·25참전기념 추모행사'가 열렸다
(사진=부산보훈청 제공)
지난 만덕고개 넘어가는길 - 동래산성 가는길
만덕고개 넘어가는길 일대에 삼나무, 편백나무, 전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여 부산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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