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H 작품
설중 바람꽃
이첨지님
2017. 2. 18. 23:24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말도 할수 없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읽어 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