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詩 이가을 / 용혜원 이첨지님 2015. 9. 5. 23:35 이 가을 / 용혜원 푸늘 하늘만 바라보아도 고독한데 애타게 기다려지고 그리워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만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반가움에 숨이 멎을 것만 같다 이 가을 오색 단풍잎처럼 곱게곱게 물들고 싶어지는 사람은 누구일까 가을 왔다는 소식에 그대가 그리운 내 마음은 붉게붉게 단풍이 든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